[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이 운영하는 천안시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3호점(성환읍)이 2021년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우수사례에서 비공연 동아리 부문 최우수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공연, 경연, 전시, 놀이체험 등 문화활동을 지원해 청소년 문화감성 증진과 또래 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며, 동아리 우수사례 발굴과 보급을 위해 매년 우수 동아리를 선정하고 있다.
9세~24세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된 청다움 3호점의 ‘나름다움’ 동아리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진행 ,청소년이 주(主)가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한 공로로 장관상을 받게 됐다.
곽원태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 활동과 재능발현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3호점은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휴식 및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천안시에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문의는 청다움 3호점(☎041-585-0179)로 하면 된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