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성동규 기자 | 신학기 수협은행장이 18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신 행장은 취임사에서 "디지털 경쟁력 강화, 금융업 사업 다각화, 자본 적정성 확보 등을 통해 지속해서 성장하는 경쟁력 있는 수협은행으로 진일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행장은 ▲ 기본에 충실 ▲ 차별화 추구 ▲ 미래 성장 역량 확대 ▲ 소통과 협력 ▲ 협동조합은행 정체성 강호 등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주거래 고객 증대 등 기본에 충실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해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신 행장은 1968년생으로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했다. 전략기획부장과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 등을 두루 거쳤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