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학교현장서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원장 안광식)은 12월 8일 오후 세종베스트웨스턴호텔 세미나실에서 ‘2021학년도 제1차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 및 전문성 함양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 심의위원 44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에 따라 2021학년도 상반기 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사안에 대한 개요, 피‧가해학생 조치 결과 등을 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
이어,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마음이 들리니?’라는 주제로 한 연수를 진행했다.
피·가해 학생, 학부모 마음을 이해하고 어루만질 수 있는 소재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2년 차 심의위원들에게 학교폭력예방법의 목적과 취지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전체회의와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심의위원회 운영 관련 유의 사항 및 목적을 분명히 하고, 심의위원회의 공정성과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심의위원회가 다양한 학교폭력 유형을 파악하고 전문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안 처리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사안이 공정한 해결과 함께 관련자들 간의 지속적인 관계회복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세종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