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한양대학교ERICA는 최근 간담회를 통해 오는 2025년 6월 국제우주대학 우주 연구 프로그램의 개최 장소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이 우주 연구 협력 및 국제적 교육 교류 핵심지로서 자리매김하도록 국제적 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우주 연구 세부 프로그램 홍보를 통한 미래 우주 인재 유입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양대ERICA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15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8주간 교육을 위한 강의실·세미나실·편의시설·숙박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이번 커리큘럼 플래닝 미팅을 통해 우주 연구 프로그램이 단순한 교육프로그램을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 우주과학 연구의 중요한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우주 교육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