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성산검사소 강화 검사 장비·기능 시연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국토교통부와 자동차시민연합 등 관계자가 참석한 ‘친환경자동차 특화 검사진로 시연회’를 오는 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전기차 및 첨단차 확산에 따른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강화한 검사 시설을 공개하고 검사체계 개선 필요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TS는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반영한 기존 검사진로를 리모델링했다. 배터리 성능과 전기 안전 및 주행 안전에 필요한 레이다 센서와 주행 경고음 성능 검사를 강화했다. 하체 스캔 장비를 이용해 자동차 소유주가 직접 하부 배터리 안전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직접적인 발열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열화상 카메라도 설치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친환경자동차 특화 검사진로를 더 고도화하고 지속 확대해 전기차 배터리 안전 등과 관련해 국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자동차 운행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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