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유휴 국유재산 활용 ‘나라ON 시니어일터’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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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유휴 국유재산 활용 ‘나라ON 시니어일터’ 개업
  • 김승현 기자
  • 승인 2024.11.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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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림1치안센터 리모델링
김서중 캠코 부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채창섭 사하구의회 의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지난 1일 나라On 시니어 일터 개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김서중 캠코 부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채창섭 사하구의회 의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지난 1일 나라On 시니어 일터 개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1일 부산사하시니어클럽과 옛 장림1치안센터에서 ‘나라ON 시니어일터’ 2호점 개업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나라On 시니어일터는 기획재정부 ‘2024년 국유재산종합계획’에 따라 캠코가 유휴 국유재산을 리모델링해 시니어가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간 활용하지 못한 나라재산 활용 스위치를 On으로 바꾸고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2호점은 옛 장림1치안센터(부산시 사하구)를 리모델링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시장형 초기투자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완성도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해당 지점 1층엔 카레 전문점이 들어서며 2층은 커피와 음료 판매점으로 운영된다. 총 26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 캠코는 해당 일터 개보수 및 초기 물품 구매 등 실질적인 시니어 일자리 정착 지원을 위해 운영기관인 부산사하시니어클럽에 기부금 13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이번 사업은 노후화한 유휴 국유재산을 리모델링해 어르신 경험과 역량을 다시 활용하도록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국 국유재산을 활용해 더 많은 어르신이 다양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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