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급하강↓ 외부청렴도 전국 유일 5등급, 내부청렴도 4등급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17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세종시교육청이 전국 유일의 5등급을 기록하며 최하위로 평가되는 불명예를 앉았다.
이는 지난해 대비 3등급 급전직하한 것으로, 외부청렴도 또한 3등급 하락하며 꼴찌를 기록하였고 내부청렴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등급을 기록해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외부청렴도는 업무처리 투명성 및 적극성 정도, 특혜제공, 부정 청탁 등 부패와 관련한 인식 정도 등 5개 항목의 부패인식과 금품‧향응‧편의 경험, 권한을 남용한 불공정한 업무처리 경험 등 6개 항목의 부패 경험을 조사한 수치다.
내부청렴도는 부정 청탁‧내부정보를 이용한 사익추구 등 조직문화, 이해 충돌 방지제도 등 부패방지제도 실효성 정도 등 10개 항목과 인사업무, 예산집행, 업무지시에서의 부패 경험 등 8개 항목 등에 대한 청렴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다.
대전·세종·충청=박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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