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적 정책 제안으로 서산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원(동문1·동문2·수석)이 가장 우수한 지방의회 의원으로 선정됐다.
26일 조 의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주최 ‘제2회 지구촌 신인루키상’ 시상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서산시 및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인 루키상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조 의원은 ‘서산시 범죄예방단체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범죄예방과 신속한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신고 절차를 개선해 범죄피해자의 인권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서산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국가와 향토방위에 헌신하신 재향군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다양한 관점과 시각으로 정책을 제안한 △전시민 독감 무료 접종 △기업의 사회 환원을 통한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동부지역 투자 △떳다방 근절을 위한 단속 대책 △해미국제순교성지 명소화 △대각선형 횡단보도 설치 △2층 시티투어 버스 운행 등이 심사의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동식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마땅히 시민들을 위해 노력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상까지 주시니 감사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서산시의 발전과 서산시민의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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