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에너지절약 차원서 기업 정시 퇴근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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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에너지절약 차원서 기업 정시 퇴근 운동 전개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3.08.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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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동작구가 전력난 극복을 위해 지역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정시 퇴근하기 운동(야근 없는 날)을 전개한다.구는 전력난을 덜기 위해 지역내 40여개 기업체가 이달부터 월 1~4회 정도 매주 수요일에 정시 퇴근하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기업체에서 호응도가 높아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에너지절약에 동참하고 있는 기업들은 수요일에 정시(오후 7시)퇴근함으로써 사무실 전등과 컴퓨터, 에어컨 끄기, 가정에 일찍 귀가해 가족과 함께 생활하기, 개인학습 운동 등 개인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벌인다.구는 이런 긍정적인 효과를 감안, 이 운동에 참여할 기업체는 자율적으로 서약서를 제출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문충실 구청장은 “매년 참여 기업체를 늘려 기업 전체가 이 운동에 참여,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구는 여름철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21일 오후 3시 1호선 노량진역 내 대합실에서 '명품동작 환경21 실천단' 행사를 가졌다.실천단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전력 피크시간 전기사용 자제와 부채 사용, 상가의 개문냉방 자제, 승용차 요일제에 적극 참여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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