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공공근로자 36명 스쿨존서 어린이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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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공공근로자 36명 스쿨존서 어린이 보호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3.08.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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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송파구는 어린이들의 안전 등ㆍ하교를 위해 여름방학 개학일에 맞춰 관내 초등학교 앞에 공공근로 참여자들을 배치시킨다.공공근로 참여자들은 스쿨존(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등ㆍ하굣길 교통안전지도와 학교 주변 관리를 통해 각종 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할 예정이다.
이들은 무단횡단 금지, 교통신호 준수 등을 지도하는 것 뿐 만 아니라 학교주변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의 시설물 점검도 담당하게 된다.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인 만큼 성범죄 전과자 배제 등 신원조회를 철저히 확인해 참여자를 선발하는 것은 물론, 근무 시 조끼ㆍ모자ㆍ명찰 등을 의무 착용토록 한다는 방침이다.한편 구는 어린이 교통안전지킴이(스쿨존) 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1학기 개학일~여름방학식)에는 38명의 공공근로 참여자를 관내 16개 초등학교에 배치했다.하반기(2학기 개학일~겨울방학식)에는 총 36명이 교통안전지킴이로 나설 예정이다. 공공근로 스쿨존사업 참여자들은 학교별 수요에 따라 등·하교 시간 하루 3시간씩 근무를 하게 된다.구관계자는 “공공근로참여자들을 어린이등하교 교통안전지도에 배치해, 일자리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 교통안전에도 함께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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