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서산소방서에 지난 29일 도착한 서정유치원 누리반 학생들의 감사편지가 소방대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서산소방서에 서정유치원 누리반 담임선생님이 방문해 누리반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쓴 편지를 전달했다.
직접 쓴 편지에는 '모두고생 했어요.',‘항상 건강하시고 위험한 곳에서 생명을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등 응원의 내용이 한가득 담겨 있었다.
누리반 담임선생님은 “편지에 적힌 내용은 아이들이 고민하고 쓴 내용이다”며 “아이들이 쓴 편지의 내용이 비슷하고 글자가 삐뚤긴 하지만 정성을 담아 열심히 썼으니 귀엽게 봐달라”고 손 편지를 보냈다.
또한 “누리반은 6살입니다. 한글을 조금씩 배워가는 중입니다”고 편지에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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