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2021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차단 및 주민 건강증진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8개 분야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괄목 성과를 달성했다. 수상 분야를 살펴보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으로 ▲한의학 건강증진사업 최우수 기관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우수기관 등 2개 분야가 선정됐고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우수 자치단체(전국 군 단위 3위)에 뽑혔다. 충남도지사 표창으로 ▲응급·재난 의료사업 우수기관 ▲약무업무분야 우수기관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지역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출산정책 및 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 등 5개를 받았다. 특히,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지역의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한의약 중풍 예방교실을 운영해 참여 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의 건강 습관 실천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난 의료 대응을 위해 신속대응반을 구성해 안전사고·비상사태 대비 및 유관기관 협업체계 유지에 나서고 주민들의 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도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건전한 한약 유통 체계 확립 지도점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자살 위기자 발견 및 지원을 위한 생명 안전망 구축, 모자보건 TV 유튜브 채널 운영 등도 진행됐다. 금산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한 해 동안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총 8개 분야 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며 “더 짜임새 있는 보건정책을 통해 군민들께서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