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화성시의회 엄정룡(더불어민주당, 봉담-기배-화산), 황광용(더불어민주당, 반월-병점1-병점2-진안) 의원이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수여하는 ‘제2회 지구촌 희망대사 신인루키상’을 수상했다.
엄정룡, 황광용 의원은 올 한해 의정 분야에서 탁월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지구촌 희망대사 신인 루키상은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세계 각국의 사회 각 분야에서 희망과 비전을 가져다줌으로써 인류의 삶에 기여한 인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전국 200여 회원 신문사의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엄정룡 의원은 제8대 화성시의회 전반기 교육복지위원회 위원, 후반기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며 ‘화성시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한 측정장비 대여 조례’, ‘화성시 토양검정에 관한 조례’등 다수의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적극적인 입법 활동과 함께 건전하고 합리적인 재정집행을 강조하고, 지역사회 문제점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의정활동을 보여주었다. 다양한 정책 건의를 통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매진하였다.
황광용 의원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약하며 화성시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권리를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시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파수꾼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힘썼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정책수립, 세금의 징수 및 예산운용, 공공사업의 지원, 공직자 교육 및 공직사회 기강확립 등 시정의 중추적 분야를 다루고 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기업의 구매율을 늘릴 것을 요구하고 재난취약가구의 예산을 늘려 지원할 것을 건의하는 등 사회적 약자문제에 대한 관심과 함께 기반시설이 부족한 화성시의 상황을 고려하여 향후 예산 편성 시 기반시설예산을 적극 편성할 것을 건의하고 공유수면점용허가 관리현황 파악 부실을 지적하는 등 주목할 만한 의정활동을 보여주었다는 평가이다.
엄정룡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열심히 맡은 바 소임을 다 한 것뿐인데, 큰 상을 주셔서 격려해 주시니 감사하다. 내년에도 시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안과 의정 활동으로 더 나은 화성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일할 것이다”고 밝혔다.
황광용 의원은 “올 한해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을 시민들에게 내년엔 더 큰 희망을 안겨드리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열심히 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화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