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3일 오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2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박상흠 병원장은 시무식에서 주요 보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프레젠테이션 형식의 신년사를 통해 교직원들에게 올해부터 진행할 업무내용들을 자세히 설명했다.
박 병원장은 ‘흥(Fun), 자부심(Pride), 존중(Respect), 상향표준화(Up-Hi Standardization)’라는 ‘2022-2023 실행 키워드’를 제시하고 “병원이 즐겁고 행복한 직장(Good Workplace)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새병원과 감염병전문병원 건립공정을 설명하며, “순천향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SCH BioMedicalCluster)’의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 관심과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주요 보직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무식은 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교직원들에게 생중계 됐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