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흰돌주식회사(대표 유완준)는 지난 4일 천안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과 지역인재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천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상돈)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후원금 각각 1,000만 원씩을 전달했다.
천안시 백석동에 소재한 흰돌 주식회사는 관내 가정과 소규모음식점 등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수집·운반 및 처리 위탁 운영하는 마을기업이다.
관내 취약계층이나 지역인재를 위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1억 2,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양 재단에 1,000만 원씩 모두 2,000만 원을 한 번 더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유완준 대표는 “이번 후원금이 지역사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후원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와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기부활동에 동참해주신 흰돌 주식회사 유완준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꼭 필요한 시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