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은 지난 12일 2022년 상반기 문화강좌를 앞두고 교육강사를 대상으로 온라인강의 역량 강화를 위한 줌(ZOOM) 활용법 특강을 개최했다.
지난해 하반기 시민문화여성회관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문화강좌를 전면 중단하고 동화구연, 하모니카1·2, 생활영어, 생활일어 5개 강좌만 온라인강의로 진행했다.
올해는 교육강사 대상 온라인강의 역랑강화 교육을 통해 총 17강좌로 온라인강의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강좌 개설 방법과 운용 기초부터 멀티미디어 자료 삽입, 마킹 등 강의를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 핵심 기능까지 2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홈패션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박은경 강사는 “온라인강의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배운 내용을 잘 익혀 향후 온라인강의를 다양하게 진행해 보겠다”고 밝혔다.
임국환 시민문화여성회관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교육을 중단해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배움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속해서 강사들의 온라인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년 시민문화여성회관 상반기교육은 오는 2월 10일부터 2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해 3월 7일 개강할 예정이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