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사)한국나눔연맹은 13일 오후 대전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라면 500박스(약 1천만원 상당)를 대전광역푸드뱅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사)한국나눔연맹 제종희 부장, 대전사회복지협의회 장창수 회장, 남상일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기탁 받은 라면은 광역푸드뱅크를 통해 결식위기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에 개관하여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사업과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실시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