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독서 온도 탑 137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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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독서 온도 탑 137도 달성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2.01.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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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도 지난해 9월 이미 100도 돌파, 다독의 도시로 우뚝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중앙도서관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설치한 천안시 독서 온도 탑 온도가 2021년 목표 100도를 훌쩍 넘긴 137도(205만3,533권)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시 신부동 터미널사거리에 설치된 독서 온도 탑 최종 온도.
천안시 신부동 터미널사거리에 설치된 독서 온도 탑 최종 온도.
천안시민들의 독서량을 측정해 온도로 나타낸 ‘독서 온도 탑’은 매월 천안시 소재 12개 공공도서관의 종이책, 전자책의 대출 권수를 합산해 온도로 표시되며 지난해는 150만 권(100도) 달성을 목표로 했다. 독서 온도 탑을 처음 설치한 2020년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서관 휴관으로 97도(145만9,770권)에 그쳤으나 시민들의 독서 의욕 고취를 위해 1년 더 재도전한 결과 지난 9월 이미 100도를 넘어서 목표치에서 37도(55만3,533권)를 초과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시민들의 높은 독서 열기에 힘입어 목표를 달성해 기쁘다”며, “천안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독서 마라톤, 시민 독서 릴레이, 북 스타트 등 범시민 독서 운동을 열어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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