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비상소화장치로 전통시장 화재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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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비상소화장치로 전통시장 화재피해 최소화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2.01.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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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시장 점포 화재”상인들과 합심하여 초기 화재진압
비상소화장치 호스릴 (사진=대전시 제공)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16일 19시 45분경 휴무중인 의류 점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했지만, 빠른 화재 인지와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선 화재 점포 안에 설치된 화재알림시설이 연기를 감지, 119로 신고 되어, 출동 중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출동한 소방대와 시장내 자율소방대가 함께 비상소화장치 호스릴을 30m 가량 전개해 진화에 성공하여 큰 불을 막을 수 있었다.
태평시장에는 16명의 자율소방대와 화재알림시설이 점포별로 설치돼 있으며 시장 내·외부에 설치된 14개의 비상소화장치가 시장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위해 매월 수요일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통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시장지역에 비상소화장치 설치를 확대해 화재대응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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