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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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 막아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2.01.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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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3일 주택화재 발생, 신고자가 침착하게 초기진압 시도
 화재장소와 사용한 소화기 (사진=금산소방서 제공)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13일 군북면 소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지만 신고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없이 화재진압에 성공했다. 이날 화재는 단독주택 뒤편 화목보일러실에서 연통 밖으로 불티가 비산되면서 발생하였다. 유리창 너머로 이를 발견한 신고자는 화목보일러 주변에 있던 장작에 소화기를 방사해 연소가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이후 119신고접수를 받은 소방서는 13명의 인원과 5대의 장비를 동원해 현장으로 도착한 지 3분만에 화재를 진압하였다. 화재를 빠르게 발견한 신고자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로 대형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겨울철은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겨울철 3대 전기제품인 전기열선·전기히터·전기장판과 화목보일러 등 난방용품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초기진압과 대피 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를 설치해야 한다. 강윤규 서장은“주택화재는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위험에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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