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조직위원회는 21일(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자문단은 2022 대전UCLG 총회를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행사로 추진하기 위해 국제회의, 행사연출, 국제교류, 대외홍보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라는 주제 하에 개최되는 세계총회의 추진 방향,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상징행사, 세계시민축제, 스마트 전시회 등 세계총회 행사 계획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자문단 전문가들은 세계총회 회의 운영, 공식 행사, 시민 축제, 국내외 참가자 초청 등 행사의 효과성과 파급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별 여러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나눴다.
특히, 세계총회에 대해 다른 유사 국제 행사와의 차별화, 최첨단 친환경 행사장 조성, 과학도시 대전 이미지 부각,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대전, 참가자들의 자발적 행사 참여 등을 행사 성공의 주안점으로 제안했다.
정재근 조직위원회 정재근 사무총장은 “오늘 회의에서 전문가들이 제언한 다양한 의견을 여러 측면에서 검토해 구체화하고 향후 행사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전문가 자문단과의 지속적인 소통 및 자문을 통해 세계총회의 품격을 높이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와 조직위원회는 금년 10월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이후 전 세계 외국인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 개최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전 세계에 글로벌 선도도시 대전의 위상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