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8일 위기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한국수납정리전문가협회(대표 연미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취약가구에 전문적인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선된 주거환경 유지를 위한 사후 관리 교육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옥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한국수납정리전문가협회와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주거환경의 변화가 심리적 변화를 이끌었던 다양한 긍정적 사례를 경험했으며, 앞으로도 정리수납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위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발굴해 더 많은 사람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위탁운영을 통해 취약가정을 위한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 △미혼모·부자초기지원사업 △미혼모·한부모심리정서지원사업 △매입임대주택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용 문의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역량강화팀으로 하면 된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