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서울대와 환경개선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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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울대와 환경개선 MOU 체결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3.08.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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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관악구는 29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원장 최막중)과 관악구 도시, 환경관련 분야 전반에 대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의 행정, 재정적 지원과 환경대학원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연구, 교육 시설을 포함한 공간을 활용해 지역수요에 맞는 협력사업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다.

특히, 10월에는 관악구 천혜자원인 도림천의 환경과 복원 등에 관한 ‘도림천 명소화를 위한 학술행사’를 환경대학원,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유종필(왼쪽에서 세번째)서울 관악구청장이 29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환경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일일교사가 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양기관은 환경대학원 40주년 기념 공동행사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환경대학원과의 협력사업은 관악구 도시환경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울대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고 있어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서울대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서울대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관악영재교육원’, ‘시민대학’, ‘대학생멘토링사업’ 등 총 8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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