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러브펀드 장학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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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러브펀드 장학금 전달식’ 개최
  • 임성재 기자
  • 승인 2013.09.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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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러브펀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저소득층 야구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기연 광주진흥고 1학년(왼쪽 둘째부터), 조학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교육정책연구소 연구소장, 최연홍 기아자동차 광주종합관리실 실장, 나지완 기아타이거즈 선수<사진=기아자동차 제공>
[매일일보 임성재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30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러브펀드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열고 장학금 4500만원을 국내 저소득층 야구 유망주들에게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 타이거즈 선수 및 임직원, 기아차 임직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육정책연구소 관계자, 야구 유망주 어린이 등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기아차와 기아 타이거즈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타이거즈 러브펀드’를 통해 모금된 금액 중 일부이며 국내 저소득층 야구 유망주 95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다.‘타이거즈 러브펀드’는 선수가 안타, 홈런, 도루, 세이브 등 자신 있는 분야를 정해 기아차와 타이거즈의 임직원들이 특정 선수와 금액을 선택하고 그 선수가 선택한 분야에서 기록을 올리면 선수와 임직원 모두 각자 설정한 금액만큼 기부금을 적립하게 된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기아차 직원들과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이 도와준 덕분에 좋아하는 야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기아차 관계자는 “올해에는 4000여명의 기아차 임직원들이 ‘타이거즈 러브펀드’에 참여했고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 또한 더 큰 사랑을 전하기 위해 분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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