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조재광)는, 2일 2회에 걸쳐 3,1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동천안농협 성남지점 직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피해자 A씨는 카카오뱅크 직원을 사칭 기존 대출금을 변제 해야 대출이 가능하다는 말에 속아 동천안농협 성남지원을 방문하여 1,000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농협직원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 112로 신고하였으며, 또한 피해자 B씨는 신한은행 직원으로 사칭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생계부담 대출을 해준다며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기존 대출금을 변제해야 대출이 가능하다는 말에 동천안농협 성남지점을 방문하여 2,100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고객이 현금을 인출하려고 하는데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된다”고 신고하여 이에 경찰관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 피해자 상대로 통화내역, 어플 등을 확인, 피해자 상대로 보이스피싱임을 적극적으로 설득 범죄 피해를 예방한 것이다.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로 시민의 재산을 지킬수 있도록 한 금융기관 직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점점 지능화 다양화 되면서 전국적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 직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였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