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역 꽃시계 봄꽃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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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역 꽃시계 봄꽃으로 새단장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2.03.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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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가득 머금은 팬지 꽃 2,500본 식재
대전역 서광장에 설치된 꽃시계 (사진=대전시 제공)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대전역 서광장에 설치된 꽃시계 주변에 봄을 알리는 팬지 꽃 2,500본을 식재하여 꽃시계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봄기운 가득 머금은 봄꽃 팬지 2,500본이 정성스럽게 심어지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시민의 마음과 대전역 주변 환경이 한층 밝아질 전망이다.
꽃시계 조형물은 원도심 지역 꽃 특화거리 조성 일환으로 대전시 방문객들에게 도시이미지 제고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14년 대전역 서광장에 설치했다. 꽃시계 단장에 사용된 팬지는 금고동에 위치한 한밭수목원 꽃묘생산단지에서 생산한 꽃을 활용했다. 한편, 한밭수목원 꽃묘생산단지는 계절별로 생산한 꽃묘를 구청 등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에 분양하여 아름다운 도시조성에 기여하는 등 시민들에게 녹색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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