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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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 개선 나서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2.03.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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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화재보 및 오동작 출동에 소방력 손실,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당부
 자동화재탐지설비 점검 (사진=금산소방서 제공)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자동화재속보설비의 비화재보 및 오동작 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손실 최소화를 위해 관계인들이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화재속보설비란 화재시 연기나 열을 감지한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연동되어 화재신호를 유·무선 통신망을 통한 음성 등의 방법으로 119종합상황실로 통보해주는 소방시설을 말한다.
금산군 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발생한 자동화재속보설비로 신고가 접수된 비화재보 및 오작동 출동건수는 총 113건으로 일 평균 출동은 약 0.6건이다. 금산군 내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 대상은 총 68곳이 있으며 출동 시 오작동 및 비화재보의 원인을 지속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3회 이상 출동 대상물 7곳을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 및 관리하고 장소별 특성에 맞는 적응성 감지기 교체를 추진하는 등 소방력 손실 최소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강윤규 서장은“불필요한 소방력이 낭비된다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위험의 순간에 신속한 출동이 어려울 수 있다.”며“재난현장에서 꼭 필요한 곳에 소방력이 사용될 수 있도록 오인 출동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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