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한밭도서관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전한 성 가치관 향상과 자연스러운 양성평등 의식 함양을 위한‘성평등과 나다움을 찾아 떠나는 그림책 여행’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가 한밭도서관, 관내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하여 독서활동을 중심으로 양성평등문화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은 6세~9세 어린이로 신청기관별 1회 1~2시간, 2~3회까지 실시하며, 세부 일정은 신청기관 상황에 맞게 조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선착순 접수하며, 교육은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다.
교육은 대전시‘양성평등큐레이터’과정을 수료한 강사가 진행하며, 교육비용은 무료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자료운영과(☎042-270-7486)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은 어린이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자기 긍정, 다름을 존중하는 다양성, 공존의식 함양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이라며, “관심있는 기관이나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