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km 합계기록 1시간 49분 29초, 종합 1위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3.1절 기념 제50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 대항 역전경주대회에서 합계기록 1시간 49분 29초를 기록하며 5연패를 달성했다.
서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지난 12일 열린 역전경주대회에는 충남 15개 시군의 초·중·고등학생, 일반부 선수 및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육상 기대주를 뽑는 국내 최고의 대회로 평가받는 이번 대회는 주경기장 400m 트랙 30.4km를 초, 중, 고, 일반 각부별로 12구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서산시 선수단은 합계기록 1시간 49분 29초로 종합 1위를, 천안시는 1시간 54분 11초로 2위, 아산시는 1시간 57분 30초로 3위를 기록했다.
2위와도 무려 4분 42초 차이를 내는 등 제45회부터 5년 연속 종합우승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5연패 달성으로 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의 스포츠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산시체육회을 필두로 각 운동경기연맹과 유기적인 관계유지를 통해 경기별 꿈나무 육성 및 체육 활동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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