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노인 일자리 공간 카페 ‘마실다실 더 플라워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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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노인 일자리 공간 카페 ‘마실다실 더 플라워점’ 개점
  • 서형선 기자
  • 승인 2022.03.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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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공간 ‘갈산문화예술센터’ 1층 카페 최근 문 열어
실버 바리스타 노인 일자리 참여 통해 제2의 인생 도약 응원
매장 내 드라이 플라워, 미니 화분 전시 등 판매
화사한 드라이 플라워로 한창 손님 맞이 준비중인 마실다실 더 플라워점의 모습. 사진=양천구 제공
화사한 드라이 플라워로 한창 손님 맞이 준비중인 마실다실 더 플라워점의 모습.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가 최근 갈산문화예술센터 1층에 노인 일자리 공간인 카페 ‘마실다실 더 플라워점’을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양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마실다실 더 플라워점’은 실버 바리스타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일상 속 아늑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구 관계자는 “마실다실 더 플라워점은 매장에서 드라이 플라워 및 미니 화분을 함께 전시・판매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제조한 신선한 커피를 비롯해 샌드위치, 마들렌 등 수제 디저트도 함께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실버 바리스타가 활동하는 카페를 통해 노인 구직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 대표 문화공간인 갈산문화예술센터의 건립 취지에 걸맞게 최우수 품질의 원두와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수제 디저트, 아름다운 꽃이 어우러진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오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의 마음을 위로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시니어 일자리 공간인 마실다실 더 플라워점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품격있는 서비스로 갈산문화예술센터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천구는 앞으로도 고령친화도시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다양한 시니어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 참여의 기회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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