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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지난 2일 오전 11시께 전남 영광군 영광읍 영광기독병원 앞 일방통행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행인과 구급차 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길을 걷던 70대 노인과 어린이가 크게 다쳐 숨졌고 사고차량 운전자 김모(32)씨와 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와 운전사가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목격자들의 진술 결과 일방로를 달리던 사고차량이 멈추지 못하고 길옆에 세워져 있던 자전거와 오토바이 등을 부딪친 뒤 보행자를 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병원에서 치료 중인 김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