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평택시는 1일 ‘2022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대회 및 제21회 전국대학생 역도선수권 대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평택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평택시장, 평택시체육회장,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 평택시역도연맹회장 및 각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22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대회 및 제21회 전국대학생 역도선수권 대회’는 오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선수와 임원 포함 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실업역도연맹, 한국대학역도연맹이 대회를 주최하고 경기도역도연맹, 평택시역도연맹이 주관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대회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대회 유치 추진근거 마련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2012 평택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전국역도경기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도시이며, 올해 2022 평택 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도 개최 준비 중이다. 다양한 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안중체육관에서 세계장애인역도대회 및 전국역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다양한 국제 및 국내대회를 유치하여 평택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됐던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평택=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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