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활동 및 주요 치안시책 홍보 등 홈페이지를 통한 상시채널 구축
시민제안, 자치경찰사무 감사제보 등 치안정책에 대한 시민참여 공간 마련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위원회 출범 1주년(4월 29일)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전자치경찰의 주요 치안시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11일부터 전용 홈페이지(//www.daejeon.go.kr/djpol/index.d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들의 홈페이지 접근성과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독립하여 자체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였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자치경찰제도의 안내부터 주요 치안시책, 위원회의 비전과 목표 및 자치경찰 활동사항 등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사용자의 입장에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구성하였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자치경찰사무에 관한 각종 비리나 불법행위 등을 신고할 수 있는‘자치경찰사무 감사제보’코너를 운영하여, 치안행정에 대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타 기관 홈페이지와 차별화를 두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강영욱 위원장은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위원회-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쌍방향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하였다”며, “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더 안전한 대전, 더 행복한 시민’을 만드는 대전형 자치경찰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제는 전체 경찰 사무 중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지역 경비 분야 사무를 지방자치단체장이 지휘·감독하는 제도이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의 자치경찰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합의제행정기관으로서, 자치경찰 사무에 관한 주요 정책의 심의·의결, 사무조정 관련 경찰청 협의, 자치경찰 사무 감사 및 고충심사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