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은 5월 삼거리·서북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대관 전시를 5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거리 갤러리에서는 4건의 전시가 예정돼있다. 5월 3일부터 8일까지는 우영지 작가의 ‘Amor Fati-운명애’가 열려 니체의 운명애를 주제로 한 추상회화 작품 24점을 만나볼 수 있다.
10일부터 14일까지는 정혜영 작가의 ‘Astronaut Walnut’이 진행돼 우주 비행사와 호두를 주제로 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의 독특한 신작을 선보인다.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백성자 작가의 ‘행복의 요소들’은 작품 속 다양한 색채와 생명력을 통해 코로나 시대 속 지친 관객들에게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는 한국새김문화예술회의 ‘2022 으쌰으쌰 새김예술전’이 진행된다. 글과 그림을 새겨 표현한 기법인 서각공예를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서북 갤러리에서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최규식 작가의 ‘그림책 토끼걸음 전시’가 진행된다. 과거를 통한 배움과 미래에 대한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 ‘토끼걸음’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컬러링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삼거리 갤러리는 차량등록사업소 3층에, 서북 갤러리는 서북구청 별관 1층에 있고 월요일은 휴관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