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일상생활에서 친환경생활을 몸소 실천하며 수도권 공기를 맑게 하는 데 기여한 일반 시민과 단체를 ‘푸른하늘 가꾸미’로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10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디.
‘푸른하늘 가꾸미상’ 공모전은 맑은 공기를 만드는 노력의 소중함을 일반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실천의식 확산과 참여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제4회 째를 맞이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며, 맑은 공기를 가꾸는 친환경생활 실천에 앞장서는 일반시민(또는 2인 이상 단체)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수도권 지역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에너지 절약·친환경 운전, 친환경생활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환경보전활동으로, 개인은 가정, 직장 등 일상생활 속에서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실천한 사례를 수기형식으로, 단체는 대기환경개선과 친환경생활 실천․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제출양식에 따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응모방법은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me.go.kr/mamo) 에 게재된 응모요령에 따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10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에 대하여 개인과 단체로 구분해 우수성, 성실성, 지속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수상자는 29일에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과 상금(총 57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수도권대기환경청 정책블로그에 게재하여 홍보할 예정이며,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매년 열리는 ‘푸른하늘 가꾸미상’ 공모전이 많은 시민들이 대기환경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동참할 수 있는 기회로 정착되기를 바라며, 이번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