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전시는 송죽동 14일 이틀 일정 마치고 폐막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생태교통 수원2013’ 차 없는 마을에서 열린 제11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가 14일 행궁광장에서 이틀 동안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행궁광장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장안구 정자1동 민요팀 호롱불봉사단이 주민자치 동아리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동아리경연대회에서는 또 권선구 곡선동 안젤루스 만돌린이 우수상, 팔달구 화서2동 물망초댄스스포츠와 영통구 영통2동 밸리댄스 아사벨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 성과물을 겨루는 작품전시회에서는 ‘행복복지 허브마을’ 주제의 장안구 송죽동이 최우수상, 장안구 파장동, 권선구 권선2동, 팔달구 지동, 영통구 태장동이 각각 우수상을 받고 권선구가 우수구로 선정됐다.주민자치박람회 이틀째인 이날 행궁광장 파빌리언 국제회의장에서는 평생학습 과정으로 구성된 학교별 동아리가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청소년 학습동아리 경연대회도 열렸다.경연에는 남수원중 댄스동아리 ‘블랙홀’, 대평고 ‘Soul',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합창단 ’꿈꾸리‘, 수원외국어고 댄스와 노래 그룹 ’EscaFlap' 등 학교와 청소년센터 동아리 10개 그룹이 열띤 공연으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주민자치박람회에는 이밖에 평생학습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수원박물관의 탁본체험을 비롯, 행궁사랑채 냅킨아트, 동남보건전문대학교 천연염색, 수원시평생학습관 폐현수막 가방만들기 등 40개 기관.단체의 체험 부스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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