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남항 제3준설토 투기장 북측교량 공사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아암물류1단지와 2단지를 연결하는 이 교량은 총 길이 350m, 왕복 8차선 규모로 2016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14억원이다.
교량 높이는 레저보트가 만조 때에도 교량 밑을 통과할 수 있도록 5.1m로 설계됐다.인천항만청은 교량이 완공되면 국제여객부두와 아암물류2단지에서 유발되는 교통량이 분산돼 물류 흐름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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