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출시 ‘서머너즈 워’ 아성 이어간다
[매일일보 조성준 기자]컴투스의 야심작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7월 국내 시장에 전격 출격한다. ‘크로니클’은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원조 모바일게임사의 자존심을 이어갈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최근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4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 기반 최초의 MMOPRG다.
IP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도 유저가 직접 소환사가 돼 소환수들과 함께 펼치는 전략의 재미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크로니클’은 원작 특유의 그래픽 감성 및 다양한 캐릭터들과 모험을 펼칠 수 있는 만큼 공개 당시 팬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재 7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 마켓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90개국에서 게임 매출 1위, 140개국에서 TOP10을 기록한 글로벌 스테디셀러다.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고, 지난 4월에는 글로벌 하루 매출 80억 원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막강한 IP 파워를 뽐냈다. 아시아뿐 아니라 북미, 유럽 등에서 한국 게임으로는 고무적인성과를 거두고 있어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로벌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북미에서 미국 게임 매출 최고 2위, 캐나다 1위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등 수많은 유럽 국가에서 꾸준히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해왔다.
이처럼 세계 전역에서 두터운 팬덤을 가진 ‘서머너즈 워’ IP 기반의 ‘크로니클’이 올해 하반기 중 글로벌 시장 진출도 예고하고 있어 아시아를 넘어 북미와 유럽에서도 성공하는 최초의 글로벌 K-MMORPG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크로니클은 ‘오르비아’, ‘키나’, ‘클리프’ 등 개성과 매력이 돋보이는 세 명의 소환사가 등장하며 350여 종의 다양한 소환수들과 무한한 전투 콘텐트를 펼쳐냈다. 특히 다양한 퍼즐과 함정이 숨겨진 공략형 던전과 유저 간 실시간 전투(PVP), 파티 플레이, 퀘스트, 채집·채광·낚시 등 MMOPRG 장르적 재미를 끌어올린 다채로운 콘텐츠로 새로운 ‘서머너즈 워’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크로니클의 높은 게임성과 풍부한 콘텐트 완성도는 지난 수년간 담금질과 테스트를 통해 증명해왔다”며 “실제로 최근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된 태국 베타 테스트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 롤플레잉 게임 부문 인기 순위 1위에 올랐으며, 현지 매체로부터 ‘2022년 꼭 즐겨야 할 ‘머스트 플레이(Must play)’ 게임으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