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 내년 마무리
상태바
목포시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 내년 마무리
  • 임병우 기자
  • 승인 2013.09.22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전남 목포시의 도심속 허파역할을 담담하는 철도폐선부지 공원화사업이 내년 마무리된다.목포시는 지난 2006년 시작돼 265억원이 투입되는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 조성사업을 2014년 완료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은 연동광장에서 옥암동 임성역 앞 까지 6.2㎞구간으로 현재 5㎞가 개통됐다.이 곳에는 웰빙공원과 보행자 전용도로, 화장실, 광장, 분수,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이 갖춰졌다.목포시는 2010년 청호, 동목포, 이로웰빙공원을 조성을 완료한데 이어 2011년에는 청호공원에 화장실을 구축했으며, 2012년에는 동목포웰빙공원을 확장했다.이어 올해에는 목포고 뒤편 마을안길 공사를 완료하고 이로웰빙공원에 화장실, 광장, 분수, 운동기구, 도로확장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또 가나유치원 앞 마을 안길과 부속초교 앞 마을 안길 조성공사와 이로웰빙공원에 공연장을 조성 중에 있다.목포시는 내년 청호, 동목포, 송림, 이로 마을 안길과 석현공원을 조성해 사업 추진 9년만에 총 6.2㎞ 구간의 모든 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목포시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고 각종 편의시설이 확충돼 연간 92만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면서 "철도로 인해 단절된 도심간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시민간 소통과 문화향유 공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