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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역 아동 건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매년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삼동소년촌, 마포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계측, 혈액 및 소변, 결핵검사, 구강검진 등 맞춤형 건강검진과 성교육, 마약 및 약물오남용 교육, 감염병 교육, 금연교육 등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중이다.구 보건소 의약과는 올해 2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293명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 혈액 및 소변검사, 결핵검사, 구강검진 등 맞춤형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28일과 10월 12일, 10월 26일에는 건강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28일에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성교육과 감염병 교육을, 10월 12일에는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에게 성교육과 감염병 교육을 실시하며, 10월 26일에는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마약 및 약물 오남용 교육과 금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써, 마포구에는 11곳이 있다.오상철 의약과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과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