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식당·호텔 등 밀집 지역···유동인구 많아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SPC그룹 자회사인 파리크라상은 지난 23일 베트남 호치민에 파리바게뜨 데탐(De Tham)점을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파리바게뜨 데탐점은 외국인 배낭여행객 거리로 유명한 데탐거리(De Tham St.)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82평의 3층(272㎡)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문을 열었다.데탐거리는 태국 방콕의 ‘카오산 로드(Khaosan road)’와 함께 전 세계 배낭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여행사와 식당, 중소규모 호텔, 게스트하우스 등이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파리바게뜨 베트남법인 관계자는 “주요 도심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권에 매장을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파리바게뜨는 현재 중국에 123개, 미국 28개, 베트남 14개, 싱가포르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매장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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