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순철 기자] 파주시는 2022년도 포괄보조사업 대상 균형발전사업 평가 공간활성화부분에서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EBS 연풍길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매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전국 시·도에서 제출한 총 49건의 사업 중에서 사업타당성, 성과지표·목표 달성도, 균형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20건의 사업을 선정했다는 것.
20건의 사업 중 경기도 내 유일하게 파주시 EBS 연풍길 사업의 ‘잊혀진 연풍의 이름을 찾고 새로운 기억을 입다’라는 주제가 공간활성화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민협의체(연풍다움), EBS 연풍길, 상설문화공간(청소년 자유쉼표) 등 기초생활기반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얻은 결실이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시는 연풍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연풍시설 개선, 연풍문화극장 리모델링, 연풍마중 소광장 조성, 술이홀로 가로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