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당진시가 매개 해충의 왕성한 활동 시기인 여름철을 맞아 드론을 이용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드론 방역소독은 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8~10월 당진천, 삽교천 등에 드론을 이용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방역소독은 일주일에 1~2회 이른 오전 시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드론 소독 방법을 도입함으로써 차량 접근이 어려웠던 하천 주변, 풀숲 등 방역 사각지대의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당진시 보건소 방역관계자는 “이상기온 등의 이유로 모기 위생 해충에 따른 생활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신속하게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