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현)은 26일 안동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교내 대회를 거쳐 선발된 초등학생 42명, 중학생 2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3학년도 초·중학생 영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안동교육지원청에서는 2013학년도 교육 역점 시책으로 한국 정신문화를 선도하는 안동인 육성과 글로벌 시대의 인재 육성을 위한 영어 교육에 초점을 두고 안동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 갖기, 원어민을 활용한 다양한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안동교육지원청 주관 영어발표대회를 개최하여 평소 학교에서 정규 교육과정과 방과후 교육 활동을 통해 익힌 실력으로 “이육사, 권정생, 유성룡, 퇴계이황, 독립운동가, 도산서원, 하회마을, 병산서원, 고택체험, 박물관, 실경뮤지컬 관람, 탈춤 축제, 안동대표 음식” 등 안동을 알릴 수 있는 소재를 영어로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어활용 분위기를 확산하여 글로벌 시대를 리더하는 인재를 육성 한다.참가학생들은 단지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이나 배경을 설명하고, 듣는 사람에게 감동과 교훈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초등학교 3분, 중학교 4분 내에 발표하고, 심사는 원어민보조강사와 영어교사를 위원으로 위촉하여 공정성을 기했다.
이번 영어발표대회를 계기로 관내 초․중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증대는 물론 학교 현장에서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