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영유아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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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영유아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주력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4.11.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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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회 갖고 놀이 중심 수업 및 교육‧보육 질 개선 방안 논의
사진=영유아학교_시범학교_지원위한_교사_연찬회
사진=영유아학교_시범학교_지원위한_교사_연찬회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5~6일 본청 회의실에서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교원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갖고, 영유아학교 교육과정 내실화에 나섰다.

이번 연찬회는 교육과정‧연장과정 담당 교원 각 27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교육과정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유아‧놀이 중심 수업과 평가에서 교사의 역할, 교육‧보육 질 제고를 위한 지원 사항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한편, 전남에는 킨더숲유치원, 순천제일대학교부설유치원, 자연나라숲속유치원, 나진어린이집, 킨더브레인어린이집, 전라남도교육청꿈자람어린이집 6곳을 시범학교로 선정하여 9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보육과정, 회계, 인력 등 3개 분야별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영유아학교 안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시범학교 교사는 “영유아학교는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충분한 인력 충원과 연수 운영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 지역 특성에 맞는 영유아학교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지금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며, “앞으로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이 어려움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애써주신 선생님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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