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성수품 수급 및 가격안정 관리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8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명절 물가 관리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산동부전통시장 및 터미널 인근 상점가에서 소비자단체, 상인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제 △부당요금 및 불공정거래 행위 근절을 홍보하고 시장 상인들을 만나 가격표시제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시는 6개 부서 합동으로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물가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충청남도와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기 등을 합동 점검해 물가안정과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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