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체험·꿈찾기’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23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창립 123주년을 기념해 시행한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 ‘우리 함께 호보당당(虎步堂堂)’을 실시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달성한 목표걸음을 1억2300만원의 기부금으로 전환해 임직원 투표로 선정한 이번 아동교육사업에 지원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진로체험 전문 기관과 협업해 수도권 소재 교육복지 우선지원학교 초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사전검사, 자아탐색, 체험형 진로탐색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체험형 진로탐색 과정은 스포츠, 문화·예술, 교육·의료 등 미래 유망 분야의 총 8개 직업군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활동 및 실무자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참가 아동들이 본인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이번 진로체험 교육이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