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플랫폼 기반 기술 이전∙전문 인력 육성∙시장 공동 발굴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 평가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SK㈜ C&C가 2014년 이후 8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중소기업과 상생을 도모하는 모범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SK㈜ C&C는 2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총 2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한 해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이 펼친 경영활동 수준을 객관적으로 보여준다. 이 가운데 SK㈜ C&C를 포함해 38개 기업만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가 지난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같은 비율로 합산해 대기업들이 동반성장을 어느 정도 실천했는지, 그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총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SK㈜ C&C는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해 협력사(BP)와 함께 이뤄낸 동반 성장 성과를 인정받았다.
SK㈜ C&C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플랫폼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제조 혁신 플랫폼 ‘아이팩츠’ 등 핵심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술 이전과 전문 인력 육성은 물론, 시장 공동 발굴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SK㈜ C&C는 지속적인 동반성장 지원과 공정거래·윤리경영 준수를 통해 BP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가고 있다.
150억원 규모 동반성장 펀드와 네트워크 론을 조성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한편 △동반성장투자재원 마련 및 연구개발(R&D) 지원 △우수 인재 채용 및 온∙오프라인 교육 무상 지원 △ESG 경영 지원 및 노무 컨설팅 △특허개방∙특허출원∙기술임치 등 기술 지원∙보호 △BP사 최고경영자(CEO) 대상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건강검진∙단체상해보험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용운 SK㈜ C&C 구매담당은 “SK㈜ C&C가 디지털 전환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기반에는 국내 여러 중소기업 및 IT 강소기업과 동반 성장 및 상생 협력 노력이 있다”며 “BP사들이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며, 국내 산업 곳곳에서 디지털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SK㈜ C&C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