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라톤 정신' 무장하고 위기 극복 앞장서
상태바
아시아나, '마라톤 정신' 무장하고 위기 극복 앞장서
  • 권민경 기자
  • 승인 2009.09.11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영두 사장과 임직원 모여 ‘Cheer Up! 2009’ 마라톤 대회 개최
땀흘려 달리며 화합심과 동료애 확인 신나는 직장문화 체험
[매일일보= 권민경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윤영두 사장과 임직원 약 1천400여명이 참가하는 전사적 규모의 ‘cheer up! 2009’마라톤 대회를 갖고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하반기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11일 오후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아시아나 항공 임직원들은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마라톤을 몸소 체험하며 위기극복의 의지를 다짐과 동시에 함께 땀을 흘리면서 직종 간 벽을 허물고 화합심과 끈끈한 동료애를 나눴다.

이날 참가종목은 3km 건강걷기와 6km 부문별 화합달리기, 12km 마니아 달리기로 나뉘어 진행됐고 3km에 700명, 6km에 400명, 12km에 100명 등 총 1,200명의 임직원이 참가했다.

선수로 참가하는 직원 외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하는 200여명이 응원. 급수. 응급처치 등의 활동을 펼쳤고 행사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행사장 곳곳에 손 세정제등을 비치해 신종 플루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울였다.

마라톤 행사 이후에는 막걸리를 곁들인 화합의 장과 승무원 밴드인 ‘윙어스’공연, 본부별 응원대회를 요는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식후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아시아나는 관계자는 "이번 마라톤 행사 이외에도 아시아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신나는 직장문화를 위해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 본사에 100평 규모의 호텔급 휘트니스센타를 운영해 임직원들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매주 둘째, 넷째 금요일에 영화관람, 뮤지컬 공연, 유명 인사 초청 강연 등의 ‘오즈의 문화여행’을 열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과 후 교양강좌도 다양하게 개설해 요가, 수영,국선도,수지침,색소폰, 스포츠댄스 등 직원들의 니즈(needs)에 맞춘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는 등 펀(FUN)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