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평일 야간·휴일에도 걱정 없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상태바
천안시, 평일 야간·휴일에도 걱정 없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2.11.28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응급실 대신 대기시간과 비용 부담 적은 소아 전문 달빛어린이병원, 두정이진병원 선정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내달 1일부터 두정동 소재 ‘두정이진병원’이 천안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운영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도지사 지정 소아 진료 기관이다.
달빛어린이병원 홍보 이미지
달빛어린이병원 홍보 이미지
두정이진병원은 천안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11시, 토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6시, 일요일·공휴일 오전 8시 30분~오후 1시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근 프라자약국과 협력 운영할 예정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하면 응급실보다 대기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전문적인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중환자로 인한 아이들의 두려움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소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 시간대나 공휴일에도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응급실을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진료비 부담 최소화 및 응급실 환자 분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은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의료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